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 노량진 수산시장 농성장을 방문했다 . ⓒ홍수형 기자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 노량진 수산시장 농성장을 방문했다 . ⓒ홍수형 기자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 노량진 수산시장 농성장을 방문해 발언했다. 

김 후보는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건물을 부수고 다시 지었지만, 서울 시민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더 좋아졌다는 평가는 들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상인들은 훨씬 더 높은 세금과 임대료를 내야 했고, 그래서 거기서 쫓겨나 이렇게 힘들게 싸우고 계신다. 도대체 그 현대화는 누구를 위한 현대화라는 말입니까" 라며 " 저 김재연은 세상을 바꾸고 상인들 손에 정치 권력을 쥐여 드리기 위해 나왔다. 그냥 마이크 잡고 얼굴만 내미는 정치인이 아니라 우리가 한번 당당하게 세상의 주인답게 살아보자고, 바꿔보자고 나왔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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