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합의 전망에 국제유가 하락 마감
이란 핵합의 전망에 국제유가 하락 마감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02.18 09:01
  • 수정 2022-02-18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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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유 1.4%↓...브렌트유 2% ↓
ⓒAP/뉴시스
ⓒAP/뉴시스

국제유가가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1.44% 하락해 배럴당 91.76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4월물은 2% 내려 배럴당 92.87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는 이란산 원유 공급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 사이에서 오르내렸다.

주요 원유 수출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위험이 다시 불거져 상승했으나 이란 핵합의 가능성으로 내렸다.

언론들은 이란 핵합의(JCPOA) 재건을 위한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란산 원유의 최대 아시아 소비국 중 한 곳인 한국은 16일 이란산 원유 수입과 동결된 수출대금 해제와 관련해 실무진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외교부는 지난 16일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진전에 대비해 동결자금 이전과 석유 교역 등을 논의하는 실무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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