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대선후보 겨냥 "동족 대결 열 올리면 파멸"
북한 매체, 대선후보 겨냥 "동족 대결 열 올리면 파멸"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02.12 12:50
  • 수정 2022-02-12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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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 매체들이 북한에 대해 공격적인 발언을 하고 있는 대통령 선거 후보들을 겨냥해 비난 공세를 폈다.

북한 선전 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12일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선 자들이 기를쓰고 우리를 걸고드는 반공화국 대결 악담들을 마구 내뱉는데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우리 민족끼리는 "얼마 전 이 자들은 자위를 위한 우리의 정정당당한 군사적 조치들에 대해 그 무슨 위협이니, 도발이니, 벼랑 끝 전술이니 하는 궤변들을 늘어놓다 못해 선제 타격, 단호한 대처 따위의 호전적 망발까지 서슴없이 지껄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선거철에 계절병처럼 도지는 정치 무리들의 진부한 안보 팔이 악청 돋우기이기는 하지만 철 지난 안보 타령으로 등 돌린 민심을 자극해 지지표를 조금이라도 더 긁어모아보려는 비열한 술책에는 침을 뱉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 민족끼리는 "더러운 권력을 잡아보려고 대세도 분간 못하며 동족 대결에 열을 올리다가 얻을 것은 오직 파멸 뿐"이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도 이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며 "명색이 대선후보들이라면 저들의 망발이 초래할 막심한 후과에 대해 가늠도 해보고 대가를 치르지 않기 위해서라도 단단히 입조심을 해야 한다는 것쯤은 알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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