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문화역서울284

11일 서울 중구 ⓒ홍수형 기자
11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에서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한복 근무복•한복 교복’ 전시회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에서 ‘한복 근무복·한복 교복’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서는 관광숙박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근무복 30점과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한복교복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한복근무복은 관광 관련 호텔, 주방, 문화관광, 교통기관 등의 근무자들이 한복의 미를 선보이면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권혜진(혜온), 김남희(돌실나이), 백다하미(다함한복), 신상화(시와한복), 황선태(한복문) 등 한복 디자이너 5인과 지난해 디자인공모전 대상을 받은 유은채씨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다. 

문체부는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복 교복 보급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를 계기로 올해는 34개 중·고교 학생이 한복교복을 입는다. 내년에 새롭게 한복교복을 도입할 중·고등학교는 오는 4월 모집할 계획이다.

전시는 무료이며,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11일 서울 중구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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