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51조원...역대 3위

ⓒ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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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출 279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79조6048억원으로 2020년 236조8070억원보다 18.0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1조6339억원으로 전년 35조9939억원보다 42.45% 늘었다. 이는 2018년(58조8900억원) 이후 최고 수준이자 역대 3번째 기록이다.

당기순이익은 39조9075억원으로 51.12%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6조5655억원으로 전분기보다는 3.5% 증가핷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24.39% 확대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13조866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2.33% 감소했으나 전년보다는 53.2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0억838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줄었으나 전년보다는 64% 증가했다.

반도체 부문은 지난해 94조1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사업(옛 IM부문)은 4분기에 매출 28조9500억원, 영업이익 2조66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확대와 PC·태블릿·웨어러블 등의 견조한 판매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소비자가전 부문(옛 CE부문)은 4분기 매출 15조35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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