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틀연속 최다치...백신 3차 접종률 49.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집계된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집계된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8356명, 해외유입 215명 등 8571명으로 나타났다. 사상 처음으로 8천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내 지역발생은 경기도 2869명으로 이틀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다. 서울 1674명, 인천 653명 등 수도권이 5196명으로 전체의 62.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 환진자는 대구 483명, 경남 341명, 부산 332명, 광주 315명, 충남 304명, 경북 275명, 대전 221명, 전남 187명, 강원 153명, 충북 122명 등이었다.

위중증환자는 392명으로 전날보다 26명 줄면서 최근 일주일 동안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입원환자는 779멍으로 전날보다 78명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3명 늘어난 6588명으로 치명률은 0.88%를 기록했다.

코로납19 백신 3차 접종률은 49.8%,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57.6%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