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경북선대위)는 26일 대통합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북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합위원회는 경북선대위의 외연확장을 위한 중추기구로 전직 선출직 당직자를 비롯, 각 지역에서 이념, 종교를 초월한 직능사회단체의 인사들을 영입하여 정권교체라는 하나된 목표를 달성하고자 조직화 되었다.
경북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는 "정권교체라는 깃발을 들고 선거운동에 임하고있다. 지난 5년 가까이 많은 국민들은 부동산, 취업, 일자리, 코로나19 대책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 후보의 당선으로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나라, 희망의 나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하나다. 모두가 윤석열이 되어 선당후사를 넘어 구국의 일념으로 선거운동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통합위원회상임위원장에는 공원식 전 경북도부지사, 대통합위원장에는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임명됐다.
한편, 경북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 7일 구미갑지역에서 시작한 지역선대본부 출범식을 22일 경산시지역본부출범식을 끝으로 경북 전지역 공식적인 출범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했다.
김정재 총괄선대위원장은 “경북 전 지역의 당원들이 정권교체를 이루고자 하나로 뭉쳤다. 경북에서 투표율 80%, 득표율 80% 달성하여 대선승리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내자"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승리의 그날까지 다 함께 뛰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