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는 오미크론 변종의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29일~2월 2일까지 5일간 구리공설묘지 전면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 전후 기간인 1월 22~28일 7일간, 2월 3~9일까지 7일간은 공설묘지 제한 개방으로 성묘 인원을 최소화 하고 성묘객들의 음식물 섭취도 금지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오미크론과 같은 변종 발생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설 연휴 기간 구리공설묘지를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가족과 지역사회 공동체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주시고, 공설묘지 방문 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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