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최영준(왼쪽) 이사장, 김선옥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최영준(왼쪽) 이사장, 김선옥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최영준 전 광주MBC 사장이 17일 임명됐다. 또 기관을 대표하는 초대 사장으로는 김선옥 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선임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로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반한 콘텐츠를 진흥·보급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했다.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는 문화, 예술, 콘텐츠, 홍보 등 전문가 15인으로 구성하고, 조직은 사장과 사무국장 아래 경영관리팀, 문화사업개발팀, 문화유통팀, 대외협력팀, 어린이문화팀, 서비스사업팀 등 6개 팀으로 편성했다.

최영준 초대 이사장은 2014~2017년 광주MBC 사장을 지냈고 이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사장, 관현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일했다.

김선옥 신임 사장은 광주시의원으로 활동하고 광주비엔날레 이사, 광주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사)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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