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0 이하의 매서운 추위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서울이 -9.2도 ,춘천 -14.2도. 수원 -9.2도, 대구 -3.7도, 광주 -2.8도, 부산 -2.3도 등 -16~-2도의 분포를 기록했다.
강원도와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북 등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기온은 -3~7도로 에보됐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제주에는 밤에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대구, 경상남북도, 경기도, 강원도, 전남 동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18일 아침기온은 -16~-3도, 낮 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목요일부터 기온이 회복돼 주말에는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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