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공동 2위...일본·싱가포르 1위
미국·영국 6위...북한 104위·아프가니스탄 최하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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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권으로 무비자 여행할수 있는 곳이 190개국으로 이른바 여권파워가 독일과 함께 2위권으로 나타났다.

CNN은 12일 영국의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세계 각국의 여권지수를 분석한 결과 일본과 싱가포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수는 국제항공운수협회(IATA)가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것으로 지수 192점은 이론적으로 192개국을 무비자로 여행할수 있음을 뜻한다.

한국과 독일이 190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핀란드와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스페인이 18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은 한 계단 올라 오스트리아, 덴마크와 함께 4위(188점), 아일랜드와 포르투갈은 5위(187점)로 유럽연합국가들이 전반적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2014년에 공동 1위 자리를 지켰던 미국과 영국은 이후 하락했으나 스위스, 노르웨이, 벨기에, 뉴질랜드과 함께 한단계 상승하며 6위를 나타냈다.

7위에는 호주, 캐나다, 체코, 그리스, 몰타가 올랐고 헝가리와 폴란드가 8위, 리투아니아와 슬로바키아가 9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슬로베니아가 10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39점으로 104위, 이어 네팔과 팔레스타인이(37점) 105위, 소말리아(34점) 106위를 기록했으며 아프가니스탄이 26점으로 최하위로 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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