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기간인 1~2월 중 운영
가정에서 온라인 플랫폼 활용 실시간 진행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중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필수 · 맞춤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드림스타트 서비스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어려운 경제적 여건 때문에 내실 있는 콘텐츠를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중 신청을 희망하거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수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아동과 양육자이다.

드림스타트 양천센터가 입주해 있는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전경 ⓒ양천구청
드림스타트 양천센터가 입주해 있는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전경 ⓒ양천구청

이번 프로그램은 ▲제1회 부모교육, ▲아동 권리 및 성폭력 예방 교육, ▲로봇 체험교실 총 3가지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부모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 60명을 대상으로 회기별 20명씩 3회차로 운영된다. 아동권리 및 성폭력 예방교육은 드림스타트 초등 고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남·여학생반으로 나눠 강의를 진행한다. 로봇체험 교실은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각 10명씩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여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직접 로봇을 제작해 볼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림스타트 양천센터(☎ 02-2620-4605~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겨울방학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로 집에서 활동했을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따뜻한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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