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3차 접종률 80%

부산 서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7일 오전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공동어시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한 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부산 서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7일 오전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공동어시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한 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만에 3000명대로 줄었으며 위중증환자도 9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3529명, 해외유입 188명 등 모두 37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3023명 이후 사흘만에 3천명대로 줄었다. 일주일 전 금요일인 지난해 12월31일의 4874명보다는 1157명 감소했다.

국내 지역 확진자는 경기 1224명, 서울 979명, 인천 172명 등 수도권이 2375명으로 67.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204명, 전남 120명, 경북 104명, 경남 99명, 대구 95명, 강원·충북 각 88명, 광주 87명, 전북 78명, 울산 33명, 대전 28명, 세종 14명, 제주 8명 등이다.

위중증환자는 839명으로 전날보다 43명 줄었다. 지난해 12월7일 774명 이후 31일 만에 최소를 기록헸다. 지난해 12월29일 역대 가장 많은 1151명 이후 9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입원환자는 471명으로 전날보다 30명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5명 증가한 5932명으로 치명률은 0.90% 이다.

전날 36만7248명이 3차 접종을 마쳐 누적 2005만4929명으로 늘었다. 접종률은 39.1%,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45.3%, 60세 이상은 8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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