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UN피스코 부이사장이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코위너) 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은 여성가족부가 해마다 개최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참가자들이 2007년에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단체로 전세계 34개국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학교법인 남성학원이사, 법무부 법사랑여성특별위원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시대변화에 맞춰 지역별-분야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회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단을 재정비할 계획”이라며 “긍정, 화합, 협업으로 세계 한민족 여성들의 교류를 늘리고 협력체제를 강화해 코위너의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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