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희은 씨 ⓒ사랑의열매 제공
가수 양희은 씨 ⓒ사랑의열매 제공

가수 양희은씨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새해 전국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양씨는 2020년 12월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했고, 최근 60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번호 2800호에 등재됐다. 기부금은 보호종료를 앞두고 있는 여성청소년 자립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그는 “50여 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홍식 사랑의열매 회장은 “양씨가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아너 회원이 된 것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어려운 시기에 ‘아침 이슬’ ‘상록수’와 같은 노래들로 국민에게 위로와 격려를 줬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너 가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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