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111명 위중증 1015명

31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31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반적인 감소세에다 휴일영향으로 3천명 초반으로 떨어졌으며 서울은 48일만에 1000명 밑으로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2993명, 해외유입 136명 등 모두 312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30일 3032명 이후 한달여 만에 가장 적은 것이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헤외유입 101명, 국내발생 10명 등 111명으로 누적확진자는 1318명 이다.

서울의 지역확진자는 964명으로 지난해 11월 16일 846명 이후 48일 만에 1천명 미만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894명으로 11월 30일 909명 이후 34일만에 1천명 밑으로 내려갔다. 인천이 177명 등 수도권 지역확진자가 2035명으로 68%를 차지했다.

부산이 166명, 경남 129명, 충남 115명 등 비수도권지역 3곳만 1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전북 83명, 광주 73명, 강원 50명, 대전 46명, 충북 45명 등을 기록했다.

위중증환자는 1015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었으며 입원환자는 347명으로 103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5명 증가한 5730명으로 치명률 0.89%를 기록했다.

전날 1만6209멍이 3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 36.0%,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41.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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