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31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이번주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4410명, 해외유입 106명 등 4416명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환자는 국내발생 126명, 해외유입 94명 등 220명으로 누적 111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9일 발표기준으로 5508명, 30일 5035명, 31일 4875명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오미크론 확진자는 전날  269명에 이어 이날 220명으로 이틀 연속 200명대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지역발생은 서울 1429명, 경기 1359명, 인천 239명 등 수도권이 3027명으로 70.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210명, 경남 162명, 충남 138명, 대구 125명, 경북 116명, 충북 103명, 광주 91명, 전북 84명 등이었다.

위중증환자는 1049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입원환자는 546명으로 12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2명 늘어 누적 5625명, 치명률 0.89%를 기록했다.

전날 70만7893명이 3차 접종을 받아 누적 1841만1821명으로 늘었다. 접종률은 35.9%,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 41.7%, 60세 이상은 77.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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