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해이자 임인년(壬寅年) 첫날인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과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18명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선도국가의 길,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검은색 코트에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문 대통령은 현충원에 도착한 뒤 현충탑으로 이동, 헌화한 뒤 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묵념했다.

문 대통령은 현충원 방문에 앞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늦봄의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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