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1만3000가구·민간 3000가구...서울 대방 115가구

서울 마포구 ⓒ홍수형 기자
ⓒ홍수형 기자

정부가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으로 서울 대방과 남양주 왕숙 등에 총 1만6876가구를 공급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으로 공공분양 4차 1만3552가구와 민간분양 2차 3324가구 등 총 1만6876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은 총 12곳이며 3기 신도시 가운데서는 남양주 왕숙 2352가구, 부천 대장 1863가구, 고양 창릉 1697가구, 인천 계양 302가구 등이 포함됐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대방 115가구에 대해 사전 청약을 받으며 서울과 가까운 인접한 성남 금토 727가구도 사전 청약을 진행한다.

민간 부문은 2기 신도시인 평택 고덕과 인천 검단에서 각각 658가구, 2666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의 경우 분양가는 대부분 3억~5억원대이나 상대적으로 입지나 면적 조건이 좋은 고양 창릉의 분양가는 4억~7억원이며 서울 대방은 7억25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민간 분양은 인천 검단의 펜트하우스를 제외하면 추정 분양가는 대체로 3억~6억원대로 형성됐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147㎡의 복층 5가구이며 분양가는 10억4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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