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설문조사 통해 3건 선정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청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전직원 투표를 통해 2021년 성북을 빛낸 우수보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북을 알린 주요 언론 보도사항을 뽑는 투표는 매년 직원들의 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투표는 공정함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형식을 통해 무기명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홍보전산과 직원의 사전 투표를 통해 총 15건의 언론보도가 리스트에 올랐으며 약 2일간 진행된 투표를 걸쳐서 많은 투표를 받은 언론보도 3건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보도로 뽑힌 ‘친환경 도로열선 사업’은 올해 초 겨울철 폭설로 인해 서울 곳곳에 교통 피해가 발생했을 때 주목을 받은 사업으로 올해 초 성북구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친환경 열선을 가동하여 주민 피해를 줄인 사례로 손꼽힌다.

이어 우수보도는 밤 늦게까지 의료진들이 진단검사에 최선을 다하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뽑혔다.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별진료소는 밤9시까지 운영하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헌신적인 모습이 직원들의 높은 투표를 이끌어 냈다.

세 번째로 장려보도는 성북구청사 1층과 4층에서 운영되었던 ‘성북백신접종센터 운영’이 차지했다. 운영이 종료되던 날 의료진들이 서로를 포옹하며 위로하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며 많은 직원들의 격려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직원들이 선정한 사업들은 올 한 해 언론이 주목한 성북구의 주요 정책의 공유라는 측면에서 직원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주는 직원들의 뜻깊은 노력과 활동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성북구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