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발생 비중 60%대로 낮아져

22일 0시 기준 부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최다 규모인 432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부산진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2일 오후 부산진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반적인 감소세에다 휴일 영향으로 20일만에 4000명대로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다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4125명, 해외유입 82명 등 4207명 발생했다. 전날 5419명 보다 1212명 줄면서 지난 12월7일 4953명 이후 20일만에 4천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환자는 445명으로 전날보다 69명 늘었다.

국내 지역확진자는 서울 1466명, 경기 1160명, 인천 227명 등 수도권이 2883명으로 전국의 68.7%를 차지했다. 

부산이 267명, 경남 197명, 충남 148명, 대구 127명, 강원 119명, 전북 88명, 경북 70명 모든 지역이 감소세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는 1078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으며 입원환자는 391명으로 184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3명 증가해 누적 5300명이며 치명률은 0.87% 이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29.6%,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34.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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