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생리불순, 조기 검진받고 치료해야

ⓒ(주)토마스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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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이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이다. 난소에서 배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게 특징이다. 부인과 질환은 물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여성 내분비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의심 증상
▶3개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고 있거나 생리주기가 40일을 초과하는 경우
▶머리숱이 적어지는 탈모현상을 겪거나, 반대로 몸에 있는 털이 증가한 경우
▶체중이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얼굴에 여드름이 증가한 경우
▶생리량이 극히 줄어든 경우

이 질환은 당장으로는 생리불순의 문제만 나타나는 것 같지만, 질환이 더 진행된다면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식증과 같은 2차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밖에도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다모증, 부정출혈, 여드름, 체중증가 등의 증상들이 다양하게 동반될 수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역 인근 유니스 산부인과 은미나 원장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의심돼 산부인과에 내원하면 먼저 주요 원인을 찾는 검사를 한다. 일단 생리불순과 관련 있는 호르몬 검사를 모두 진행한다"며 "질환의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 단계와 증상 변화에 따라 처방이 다르게 이뤄지는 만큼 자세한 상담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과체중과 질환의 상관관계가 밝혀진 만큼 비만 환자의 경우 체중조절이 필요하고 꾸준한 운동,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등 규칙적인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글/그림. 토마스애드
도움말. 성동구 유니스산부인과의원 은미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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