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얼라이언스 가입 승객 편의 높여

아시아나 항공은 1988년 설립됐으며 창립 16주년을 맞은 현재 64대의 현대적인 항공기로 연간 12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는 전 세계 40대 대형 항공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또한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5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19.3% 씩 증가하는 등 놀라운 성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1997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아시아나는 올해 사업목표를 매출 2조780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은 현재 국내선 13개 도시 17개 노선에 운항하고 있어 스타 얼라이언스의 노선망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시아나 항공은 이 노선망으로 연간 800만의 국내선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 항공은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13개 도시와 중국 지역 최대인 13개 도시에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홍콩 포함) 또 광범위한 태평양 횡단노선과 동남아시아, 호주 그리고 유럽에 노선망을 보유하고 있다.

얀 알브레히트 스타 얼라이언스 대표는 “아시아나 항공의 스타 얼라이언스 가입은 승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스타 얼라이언스는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시장에서 최고의 스케줄을 자랑하는 동맹체가 될 것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참신한 서비스' '정성스런 서비스' '고급스런 서비스' '상냥한 서비스'라는 4대 서비스 모토 아래, 눈맞춤 서비스, 에어쇼 서비스, 생일축하 탑승권 서비스, 점자 기내 안내책자 탑재서비스, 기내 도서 서비스, 플라잉 매직 서비스, 택배 서비스, 기내접수 우편발송 서비스 등 객실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플라잉 매직 서비스는 98년부터 시행한 이색 기내 서비스로 장시간 항공여행에서 생기는 지루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술쇼 ▲생일축하 생음악 공연 ▲음료와 식사 서비스 중 보이는 칵테일 쇼 ▲만화 및 얼굴 그림 그리기 ▲스트레칭 체조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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