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6일 청와대 비서관 인사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신임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처럼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비서관은 전북 부안여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나와 미국 인디애나대 환경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비서관은 서울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뉴욕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 통일부 대변인과 정책기획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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