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022명...사흘째 70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7000명대를 기록했으나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조금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지역발생 6983명, 해외유입 39명 등 모두 702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80명 줄었으나 사흘째 70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국내에서만 3명 늘어 63명 이었다.

국내 지역발생은 서울 2786명, 경기 2022명, 인천 463명 등 수도권이 5271명으로 전체의 75.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303명, 경남 204명, 경북 182명, 충남 158명, 대전 157명, 강원 150명, 전북 97명, 충북 94명, 제주 47명 등이었다.

위중증환자는 85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으며 입원환자는 796명으로 149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3명으로 누적 사망자 4130명, 치명률은 0.82%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81.0%,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92.0% 였다. 추가접종률은 10.3%, 성인기준 12.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