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지역확진도 사상 최다치 기록

2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일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신규확진자와 위중증환자, 사망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과 부산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학진자는 지역발생 5327명, 해외유입 25명 등 모두 535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5266명으로 최다치를 기록한지 이틀만에 다시 최대치를 경신했다. 

서울의 지역 확진자도 2266명으로 2일 2262명 이후 이틀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산의 지역발생은 201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다.

경기 1671명, 인천 282명 등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확진자가 4219명으로 전제의 79.2%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01명에 이어 충남 131명, 대전 126명, 강원과 경남이 각각 114명 등 5개 지역의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다. 이어 대구 89명, 경북 87명, 전북 65명, 충북 56명, 광주 38명 등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었다. 입원한자는 626명으로 전날보다 124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누적사망자는 3809멍으로 치명률은 0.81% 이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80.4%,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91.7%이며 추가접종률은 7.5%, 성인기준 8.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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