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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골사의 딸

<조이럭 클럽>의 작가 에이미 탄이 쓴 어머니와 딸의 러브스토리.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주인공 루스는 어머니의 일기장을 보면서 그녀의 첫사랑, 가슴 아팠던 세월, 숨겨진 가족사를 알게 된다.

에이미 탄 지음·안정희 옮김/신영미디어/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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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네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

새만금 담론을 통해 '대안적 삶'의 길을 모색하는 각계의 목소리를 담았다. 새만금 간척사업의 정치적 배경과 문제점을 파헤친 생태학자의 글, 새만금 일대 아낙들의 애환을 정답고 눈물겹게 채록한 여성학자의 글 등이 실려 있다.

풀꽃평화연구소 엮음/돌베개/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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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의 말

억울하다는 말 한 마디 못하고 살아야 하는 여성, 집총을 거부하고 전쟁에 반대하는 이, 무제한적 이윤 추구로 인한 인종적 차별에 신음하는 이 등, 지난 2년간 현장에서 담아낸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엮었다.

아웃사이더 엮음/ 아웃사이더/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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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플 라이프

일본 문학의 새로운 감성으로 불리는 기타가와 에리코의 신작. 불편한 몸 때문에 오직 가족과 도서관만을 세상 전부로 여겨온 장애여성 교코와 슈지와의 사랑을 섬세하고 따뜻한 필치로 그렸다.

기타가와 에리코 지음·김난주 옮김/해냄출판/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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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된 이름 비틀즈

국내의 한 비틀즈 마니아가 비틀즈 멤버들의 출생에서부터 어린 시절, 성장 과정, 비틀즈 멤버로 결성되기 이전의 삶,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60년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기까지 초기 역사를 속속들이 기록했다.

한경식 지음/더불어책/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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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발달클리닉 시리즈

총 3권으로 취학 전(3세~7세) 아이들이 발달 과정에서 보이는 산만함, 분노, 두려움, 거짓말, 슬픔 등에 대한 원인을 설명하고 아이들이 문제에 부딪혔을 때 부모나 교사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하이케 바움 지음·황윤선 옮김/한울림/각권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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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평전

시는 '혁명을 이데올로기적으로 준비하는 문학적 수단'이어야 하며, 시인은 '싸우는 사람, 전사'이어야 한다는 문학관을 가졌던 김남주 시인의 평전이다. 그의 삶과 문학을 사랑했던 한 철학교수의 열정이 녹아 있다.

강대석 지음/한얼미디어/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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