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회원사, 2억2000만원 상당의 의류 3566벌 전달
서순희 던필드 회장 "나눔 활동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26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위한 총 2억2000만원 상당의 의류 3566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류 지원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위해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원사인 지오다노(대표 한준석), 던필드그룹(대표 서순희), 더캐리(대표 윤중용), 린에스앤제이(대표 오서희), 지엔코(대표 김석주), 캐시미어갤러리(대표 이인영), 더버즈(대표 이상은), 에스피엠컴퍼니(대표 이은혁), 이새에프앤씨(대표 정경아), 제이앤에스스튜디오(대표 정혜정), 대은어패럴(대표 김정표), 총 11개 회원사가 뜻을 모아 준비했다.
서순희 한국패션산업협회 부회장(던필드그룹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위한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호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은 “한국패션산업협회의 인도적 지원에 감사드리고, 우리나라의 질 좋고 세련된 의류들을 전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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