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집중단속

마포경찰서 교통안전과 경관들이 음주 단속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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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25일 간 9312명이 음주운전에 단속됐다. 전월 같은 기간 적발된 음주운전자보다 267명 많다.  

경찰청은 1일부터 25일까지 음주운전을 단속한 결과 9312명, 하루 평균 372.5건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보다 267건, 하루 평균으로는 10건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면허정지 수준이 2541건, 면허취소 수준이 6771건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남부가 2128건으로 가장 많았고 Δ서울 1103건 Δ경기 북부 632건 Δ충남 565건 Δ경남 549건 Δ경북 529건 Δ인천 484건 Δ전남 433건 Δ부산 396건 Δ대구 378건 등이다.

경찰은 일상전환과 함께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 기간에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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