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주제로 포럼, 특강, 전시, 댓글 이벤트 등 진행

서대문구 인권문화행사 포스터 ⓒ서대문구청
서대문구 인권문화행사 포스터 ⓒ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세계인권선언(1948년 12월 10일) 73주년을 기념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포럼, 특강, 전시, 릴레이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 포럼은 12월 9일 오후 3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혼자가 특별하지 않은 시대, 1인 가구에 필요한 것은?>이란 주제로 열리며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인권 특강은 12월 10일 오후 2시 <영화(에이 아이, 토탈 리콜)와 책(1984)으로 알아보는 기술 발달과 인권>이란 제목으로 열린다. 청소년 지원 단체인 ‘소리질러’의 공현주 대표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강의한다.

구는 ‘2021 서대문구 인권 콘텐츠 공모’ 수상작들로 12월 1∼10일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구 홈페이지(구민참여→인권동행→인권작품공모 수상작)에서 일상생활 속 인권침해 근절, 인권 친화 사회 조성, 차별 없는 서대문구 등을 주제로 한 4컷만화, 카드뉴스, 슬로건 등을 볼 수 있다.

구는 ‘세계인권선언문 릴레이 댓글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세계인권선언의 내용과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들이 인권 존중 문화와 인권 감수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과 특강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권팀(02-330-109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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