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생리통 없었다면 원인 파악 후 산부인과 검진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자궁내막증은 자궁의 내막 조직이 골반이나 복강 내(난소, 난관, 직장, 방광 등)에 존재하면서 염증과 낭종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가임기 여성의 10명 중 1명에게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월경이 시작된 여성이라면 어느 연령대에서나 발병할 수 있다. 또 자궁내막증은 배란 장애가 생겨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암 발생 위험이 일반 여성에 비해 약 34%가량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내막증 의심증상
▶생리통 ▶생리불순 ▶배뇨/배변 통증 
▶성교통 ▶혈뇨/항문 출혈 ▶골반 통증 
단, 자궁내막증은 4명 중 1명은 무증상일 가능성도 있어 증상이 의심된다면 검진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자궁내막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가설이 제시된다. 
1. 자궁내막 조직 이소성 착상설 (가장유력)
2. 체강상피 화생설
3. 면역학적 원인
4. 유전적 원인

성수역 유니스 산부인과 은미나 원장은 "자궁내막증은 병변의 크기와 깊이, 유착 정도를 살펴 1기부터 4기까지 구분하는데, 초기엔 약물치료와 호르몬 요법을 적용하고 만약 진행이 많이 된 상태라면 불가피하게 수술적 제거가 진행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가임기 여성이라면 재발 방지와 함께 가임력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해 최대한 난소 조직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존하면서 치료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자궁내막증은 정확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갖고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진행해야 한다. 더욱이 결혼이나 임신 계획이 있는 가임기 여성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검진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글/그림 = 토마스애드 (tomas.ad777@gmail.com)
도움말 = 성동구 유니스산부인과의원 은미나 원장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