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6일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장애인 도예 체험·교육 지원사업’ 참가자들의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6일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장애인 도예 체험·교육 지원사업’ 참가자들의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황재연)는 지난 6일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장애인 도예 체험·교육 지원사업’ 교육생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협회는 서울시 후원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도예에 관심 있고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도예 체험·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일주일에 1회, 총 4개월간 진행된 교육의 열매다.

황재연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이날 “이번 전시가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뤄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대단하고 감격스럽다”며 “교육 장소를 제공한 도봉구 지회장의 헌신과 도예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 각지에서 도봉구까지 찾아온 참가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행했으나 향후에는 1년 과정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장애인 도자재활작업장을 마련해 사업화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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