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후 학교 확진자 3만명 넘어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12~15세 청소년의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이 29.8%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만 12~15세 대상자 186만여명 가운데 29.8%인 55만3658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전날 신규 접종자는 2만2768명 늘어 8만3834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고교 1~2학년,16~17세는 이날 0시까지 52만2330명이 접종을 받았다. 

정부는 종전보다 미접종자 중심의 감염 우려가 커졌고 교내활동 증가와 접촉 증가로 접종의 사회적 필요성이 커졌다며 청소년들의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생 2447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됐으며 3월 이후 누적 확진자는 2만9721명이다.

교직원 2169명까지 포함하면 학교확자는 모두 3만18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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