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허영만, 배우 봉태규, 작가 권오상
개그맨 이정수, 디자이너 이광호 등 참여

헬로우뮤지움 어린이미술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아빠들의 육아 비법을 소재로한 유튜브 콘텐츠 <나는 아빠다>를 론칭했다.

<나는 아빠다>는 어린이와 가족, 특히 아버지 양육자들을 위해 기획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유튜브 헬뮤TV "나는 아빠다" 썸네일 ⓒ헬로우뮤지움
유튜브 헬뮤TV "나는 아빠다" 썸네일 ⓒ헬로우뮤지움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예술가 아빠들’의 예술 육아 법을 다룬다는 점이다. 실제로 육아를 담당하는 아티스트 아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말에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일, 예술로 아이와 함께 노는 방법, 아이들의 그림을 정리하는 방법, 아티스트들의 육아 법 등 실생활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즌 1에서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봉태규, 작가 권오상, 개그맨이자 작가인 이정수, 디자이너 이광호의 인터뷰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실제로 아이들을 육아하는 방법과 그 과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아빠다> 영상 콘텐츠는 11월 4일 허영만 만화가의 영상을 시작으로 시즌 1을 시작한다. 

콘텐츠 기획자인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은 “아빠의 육아, 특히 예술가 아빠들의 육아는 저출산이라는 우리 사회가 봉착한 문제를 해결하고 상상력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훌륭한 대안이 될 것” 이라며 “이제는 육아에 있어서 성고정관념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육아에 관심이 많은 30대 아빠들에게 공감하며 육아에 대한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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