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경남 108명 등 일부지역 집중 반복
접종완료 75.7%, 1차 접종 80.4%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사흘째인 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사흘째인 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신규 확진자가 2667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자가 급증하면서 2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67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2640명, 해외유입 27명이다. 역대 최대치는 9월 25일 3272명이다. 

서울의 지역발생자가 997명, 경기 895명, 인천 181명 등 수도권이 전체 지역확진자의 78.5%인 2073명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은 567명으로 경남 108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대구 66명, 충북 47명, 전북 43명, 경북 21명 등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자도 지금까지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에 집중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2892명, 치명률 0.78%로 나타났다. 위중증 확진자는 378명으로 전날보다 31명 늘었다.

전날 8만7113명이 접종을 마쳐 누적 3889만5232명으로 전국민의 75.7%, 18세 이상 성인기준 88.1%가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자는 전국민의 80.4%, 성인기준 92,4%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