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신현옥)은 10월 29일 (사)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김분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일자리 발굴 및 구인구직 연계 △지속가능한 근로환경 조성,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두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다져, 지속적으로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위해
(사)한국여성벤처협회 김분희 회장은 “협회의 여성벤처기업인이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의 창업자, 예비창업자에게 좋은 롤모델이자 멘토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창업인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신현옥 원장은 “여성기업이 상대적으로 여성고용에 더 적극적이고, 여성들이 일하기에도 적합한 기업이 많아, 여성벤처기업의 성장이 곧 여성일자리의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을 시작으로 여성벤처기업인과 여성구직자 모두가 상생하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기획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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