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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가족프로그램 ‘같이 놀아요-<집현전> 한글사랑 퀴즈대회’가 열렸다. ⓒ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달 30일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정은중)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가족프로그램 ‘같이 놀아요-<집현전> 한글사랑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집현전’은 ‘집에서 현재 노는 사람 전부 모여라’의 줄임말이다.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러운 통합환경에서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즐기며 장애 인식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한글 퀴즈대회는 한글보드게임 놀이키트를 활용한 것으로 지난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 관내 30가정이 참여했으며, 우수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수여되었다.

정은중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하여 소통하고, 코로나19를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시범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주축으로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모색해 장애인의 교육 참여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올 6월부터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인 △구리시 내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평생교육 알리미 사업’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평생 교육권을 생애주기별로 영위할 수 있도록 자원을 구축하고 재분배하기 위한 ‘강사 파견형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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