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범죄 취약계층 복지 향상 기대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0월 28일 시청 민원상담관실에서 구리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리경찰서(서장 유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범죄 피해자 등 위기가구 발굴·제보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지역 보호 체계 구축 등이다.
구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선에서 시민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범죄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범죄 위험성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철 구리경찰서장은 “복지 소외계층이었던 범죄 피해자와 학대 가정 등 범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게 된 만큼,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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