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를 반대하는 노태우국가장에반대하는시민행동중 활동가가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앞에서 한 남성이 "국가장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앞에서 한 남성이 "국가장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정부가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결정하면서에 28일 서울광장에는 국가장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정부 결정에 대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장 결정은 광주학살 피해자들의 상처를 헤집은 뿐만 아니라 민주화 항쟁의 의미를 짓밟는 일"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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