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77.7%, 대구 100명 넘어
접종완료 72%, 1차 접종 79.8%

28일 구로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8일 구로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만에 2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209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 이다. 전날 보다 159명,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1441명과 비교해 670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일 이후 20일 만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785명, 경기 707명, 인천 136명 등 1628명으로 전국의 77.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67명으로 대구가 10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 82명, 충북 54명, 부산 51명, 전북 41명, 경북 40명, 경남 34명, 강원 22명, 전남 12명 등이었다. 광주와 대전, 울산, 세종, 제주는 각각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았다.

전날 1195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2만47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5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8명, 치명률 0.78% 이다.

백신접종 완료율은 전체 인구기준 72.0%,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 83.7%로 집계됐다.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 기준 79.8%, 성인기준 92.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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