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17일 청년 위한 콘텐츠 강연

청년아카데미 콘캉스 홍보 포스터 ⓒ양천구청
청년아카데미 콘캉스 홍보 포스터. ⓒ양천구청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1월 4~17일 청년들을 위한 콘텐츠 강연 사업인 ‘콘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캉스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일상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11월 4일에는 ‘삶의 변화’라는 키워드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강연이 펼쳐진다. 김경일 교수는 ‘행복과 탄력성이 역량이 되는 시대’에 대해 인지심리학자의 관점에서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11일에는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공간의 미래’라는 키워드로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공간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 17일 강연의 키워드는 ‘펫 케어’다. 강형욱 훈련사가 강연자로 나서 ‘반려견과 함께 사는 방법’에 대해 청중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사전신청제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현장강연 참여자는 매회 30명 이내로 사전접수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양천구청 유튜브(양천TV)를 통해서도 강연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참여링크가 발송된다.

신청기간은 10월 25일부터 행사종료시까지며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포스터 QR코드에 접속하거나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관련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 ‘콘캉스’는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변화하는 미래를 함께 대비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모인 청년들의 집단지성이 양천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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