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2주간 진행

ⓒ성북구청
11월 1일부터 2주간 성북구의 20개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식 순회공연 ‘성북팝업콘서트’가 열린다 ⓒ성북구청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11월 1일부터 2주간 성북구의 20개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식 순회공연 ‘성북팝업콘서트’를 개최한다. 

‘성북팝업콘서트’의 첫 번째 특별공연은 ‘금난새의 클래식 라운지’다. 10월 30일 오후 5시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부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홀스트의 ‘생폴 스위트 중 제 1악장’, 칼 젠킨스의 ‘펄라리도’, 레스피기 모음곡 ‘옛 무곡과 아리아’ 중 ‘파사칼리아’ 등을 현악 합주로 감상할 수 있다. 비발디 ‘사계’ 중 ‘겨울’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플룻 협주곡 D단조 중 3악장’은 플롯 연주자 백양지, 제임스 무디의 ‘불가리안 웨딩 댄스’는 하모니카 연주자 이윤석,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는 색소폰 연주자 김태연이 협연한다.

‘금난새의 클래식 라운지’는 온·오프라인 동시 중계하며, 유튜브 성북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 특별공연은 ‘말로의 재즈 라운지’다. 11월 6일 오후 5시 재즈보컬리스트 말로와 게스트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을 만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특별공연은 사전에 신청받아 추첨을 통해 1인당 2매의 티켓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꿈빛극장 누리집(http://kbt.sbculture.or.kr) 또는 꿈빛극장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전화(02-6953-32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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