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민주노총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기습 시위를 열었다. ⓒ홍수형 기자
민주노총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기습 시위를 열었다. ⓒ홍수형 기자

정부의 집회금지 통고와 총파업 자제 요청 속에 20일 오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 집회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4곳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이번 시위는 서울과 수도권 포함해 8만여 명이 참가(민주노총 추산)해 역대 최대 규모다.

민주노총은 "지난 5년간 한국사회의 불평등은 심화하고 노동자, 민중의 삶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더 이상 불평등 체제에서 인내하며 살아갈 수 없어 총파업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파업 집회는 오후 4~5시경 모두 마무리됐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에 대해 엄정 수사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10·20 민주노총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기습 시위를 열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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