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요 성매매업소 밀집지역 4곳에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위한 쉼터가 설치된다.

시는 지난해 9월 서울여성플라자내에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다시함께센터와 쉼터 1곳을 개설한 데 이어 성북·동대문·용산·강동 등 4곳에 오는 6월까지 쉼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성매매 피해 여성이 다시함께센터(02-817-8297)나 1366으로 구조를 요청하면 현장 활동가들이 관내 경찰과 연계해 구조활동을 펼치게 된다. 쉼터에서 지내는 여성들은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고 선불금 문제 등 법률분쟁에 관한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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