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언어 더 쉽고 가깝게] ‘로컬 크리에이터’ 대신 ‘지역 가치 창출가’
[공공언어 더 쉽고 가깝게] ‘로컬 크리에이터’ 대신 ‘지역 가치 창출가’
  • 김규희 기자
  • 승인 2021.10.15 12:41
  • 수정 2021-11-01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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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친절한 우리말 문화예술 용어 사전]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부터 3년째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거나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근 ‘로컬 크리에이터’를 모집하는 공고가 잇따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우, 2019년부터 3년째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거나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는 영어 단어 ‘로컬(Local·지역의)’과 ‘크리에이터(Creator)’가 합쳐진 말이다. 지역의 문화적 특성이나 자원 등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다. 주로 지자체나 국가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거나 퇴색한 지역 문화를 되살릴 목적으로 발굴해 육성한다. 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로컬 크리에이터’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다.

‘로컬 크리에이터’ 대신 ‘지역 가치 창출가’라는 말을 사용하자. 국립국어원은 4월 ‘로컬 크리에이터’의 순화어로 ‘지역 가치 창출가’를 제안했다. 소통을 가로막는 외래어보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쓰자.

* 공동기획 : 여성신문 X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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