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은 상승폭 확대
세종시, 8월 이후 하락세

ⓒ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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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개가격은 그 전주와 비슷한 상승률을 보였으나 전국의 상승폭은 조금 확대됐다. 전세가격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조금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0월 1주(4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 가격은 전국은 0.28%, 서울은 0.19% 상승했다.9월 4주째에는 전국의 아파트가격 상승률이 0.24%, 서울은 0.19% 였다.

수도권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9월 4주째와 10월 1주째에 각각 0.34% 같았으나 지방은 0.16%에서 0.22%로 상승폭이 조금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0.44%로 가장 높았고 경기 0.41%, 충북 0.35%, 충남 0.31%, 제주 0.30% 상승했으나 세종은 0.02% 하락했다. 세종은 7월 마지막 주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76개 시군구 가운데 169개 지역이 상승했으며 3개 지역은 보합, 4개 지역은 하락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울은 0.14% 상승해 9월 4째주의 상승폭을 유지했으나 지방은 수도권은 0.21%→0.24, 지방은 0.11→0.16%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제주의 전세가격이 0.34% 상승했으며 인천 0.30%, 경기와 울산,충북이 각각 0.28% 올랐다.

176개 시군구 가운데 162개 지역이 증가했고 8개 지역은 보합, 2개 지역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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