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가 9월 28일 자로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9월 27일까지 3년간이다.
이 이사장은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문체부 국어심의회 위원, 한국어교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 이중언어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한국어교육 전문가다.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한국어 교원 양성 등 다양한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쌓아 왔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신임 이사장이 그동안 학계와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학당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앞으로도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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