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문화상] 퍼플레이컴퍼니 “여성영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장 열겠다”
[양성평등문화상] 퍼플레이컴퍼니 “여성영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장 열겠다”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1.10.01 18:16
  • 수정 2021-10-05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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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문화지원상 단체부문 퍼플레이컴퍼니
1일 서울 금천구 랩바모스 스튜디오에서 여성문화네트워크가 개최한 '2021 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에서 퍼플레이컴퍼니 대표가 양성평등문화지원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1일 서울 금천구 랩바모스 스튜디오에서 여성문화네트워크가 개최한 '2021 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에서 퍼플레이컴퍼니 대표가 양성평등문화지원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퍼플레이컴퍼니가 1일 서울 금천구 랩바모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에서 ‘양성평등문화지원상’(문화체육부장관상) 단체부문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사)여성·문화네트워크(대표 임인옥)가 주최하고 (주)여성신문사(사장 김효선)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은 문화를 매개로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문화인과 단체를 선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이날 퍼플레이컴퍼니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조일지 대표는 “여성영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장을 만들며 성평등 콘텐츠를 선호하도록 문화적 자극을 일으키고자 노력했다”며 “이 상은 앞으로도 열심히 달리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퍼플레이는 퍼플레이답게 퍼플레이의 길을 찾아 다양한 콘텐츠 유통하며 무섭게 성장해 성평등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퍼플레이는 기존 영화 유통시장에서 소외돼왔던 국내외의 여성영화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알리는 작업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문화발전에 기여했다.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 스트리밍 플랫폼(OTT)인 퍼플레이는 페미니즘을 상징하는 보라색 퍼플(purple)과 플레이(play)의 합성어다. 여성 감독이 만든 영화, 여성 캐릭터가 주체적으로 등장하는 영화 또는 젠더 이분법에 도전하고 성평등 가치를 담은 영화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다음은 수상소감 전문이다.

무슨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어디서 재미를 느끼는지, 어떤 콘텐츠를 소비하는지 등 개인적인 선호와 관심이 모여 사회적 분위기와 문화를 만든다고 생각했다. 퍼플레이를 통해 여성영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장을 만들며 성평등 콘텐츠 선호하도록 문화적 자극을 일으키고자 노력했다. 그래서 오늘 주신 이 상이 더 뜻 깊다. 아직 온 길보다 가야할 길이 많지만 지금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달리라는 격려의 뜻으로 상을 먼저 내어주신 것으로 생각하겠다. 퍼플레이는 퍼플레이답게 퍼플레이의 길을 찾아 다양한 콘텐츠 유통하며 무섭게 성장해 성평등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바지 하겠다. 이 상을 주신 관계자 분들을 포함해 감독님, 여성영화인 배급사, 퍼플레이 이용자들, 지금 이 순간에도 컴퓨터 앞에서 달리고 있는 보경, 보영, 성혜, 유영, 지영, 하나, 푸름님까지 저희 팀원 여러분 그리고 그들 곁을 지키는 응원하는 가족, 지인, 친구 모두 고맙다. 퍼플레이는 내일을 위해서 오늘도 멈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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