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 선수가 7월24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녀혼성단체전 결승에 참여해 경기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 선수가 7월24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녀혼성단체전 결승에 참여해 경기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광주여대) 선수가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안 선수는 27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전,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와 함께 나선 여자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케이시 코폴드(미국)와의 준결승에서 세트 점수 2-6(28-29 28-29 28-27 24-28)으로 패했다. 이어진 동메달 결정전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를 세트 점수 6-4(26-28 29-29 30-29 28-28 30-29)로 꺾었다.

안산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오기 전, 목표가 여자 단체전 우승이었다”며 “그 결과를 달성해서 매우 기쁘고,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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