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돼가? 무엇이든>, <고양이와 나> 외 1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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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특별전의 주인공 마가레테 폰 트로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채롭고 신선한 상영작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여성영화제가 제 6회 아시아단편경선작을 발표했다.

올해는 국내 140편과 대만, 일본, 이스라엘 등 해외 6개국 41편을 예심한 결과 5개국 15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출품작은 <잘돼가? 무엇이든>(이경미), <고양이와 나>(안동희), <조우>(전선영), <울타리 넓히기>(황선희), <당신을 초대하고 싶습니다>(김아영·이상 한국) 외에 <굿바이, 비엔나>(이스라엘), <시대>(일본), <생일파티>, <나의 섬>, <사랑에 관한 7개의 장면>(이상 대만)이다.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아시아 단편 경선의 특징은 극영화의 두드러진 약진이다. 놀라운 장르적 상상력, 신선한 영상적 표현력, 탄탄한 연출력을 두루 갖춘 수작들이 젊은 여성감독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본선에 오른 15편의 작품들은 각각 전쟁을 통해서 본 소통의 의미, 언어가 지니는 억압과 폭력, 자식과 부모의 세상 울타리 넓히기, 척박한 여성의 일상, 가정문제, 집요함과 판타지를 통해 표현한 사랑의 진실, 자매애, 여성과 환경, 여성의 이주 경험 등의 소재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카메라에 담아냈다는 평이다.

올해 여성 영화제에선 이밖에 '새로운 물결''아시아특별전: 일본영화특별전''감독특별전: 마가레테 폰 트로타''여성영상공동체''영 페미니스트 포럼'이상 6개 부문에 걸쳐 총 8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는 대학로를 벗어나 신촌 아트레온 1, 2관과 녹색극장에서 4월 2일부터 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588-5355

임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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